올해의 마지막, 어떻게 마무리하셨나요? - with CTO: 7회차 행사 이야기
2025년을 마무리한 with CTO: 7회차에서 CTO들이 KPT 회고로 나눈 고민과 참여자 피드백을 정리했습니다. 테이블 간 교류를 늘리는 계획과 8회차부터 도입할 참가비 소식도 담았습니다.
2025년 12월 8일 · 3분

2025년을 마무리하며 열렸던 7회차 모임은 각자의 자리에서 한 해를 버텨낸 CTO들이 모여 팀 안에서의 실험, 작게는 개인의 회고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눈 자리였습니다.

이번에는 Keep / Problem / Try 형식을 중심으로 올해 이어가고 싶은 팀 문화, 여전히 풀리지 않은 고민, 그리고 내년을 준비하며 계획 중인 시도들을 서로 꺼내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테이블별 인상 깊었던 KPT를 발표하면서 다른 테이블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엿볼 수 있었던 것도 작지만 즐거운 연결의 순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인사 나눈 분들도, 처음 만난 분들도 햄버거와 맥주, 스낵을 곁들인 네트워킹 시간에는 서로의 고생과 시행착오에 웃음으로 반응해주는 모습들이 인상 깊었어요.

참여자분들께 받은 피드백도 모두 잘 정리해두었습니다.
그중엔 익숙한 얼굴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들도 있었고, 이번에 처음 참여하신 분들의 신선한 제안도 있었어요.
다행히 재참여 의향은 매우 높았고, 분위기와 구성에 대한 만족도도 좋았습니다.
다만, ‘테이블 간 교류가 아쉬웠다’는 의견은 반복해서 등장했어요. 그래서 다음 회차부터는 테이블 구성에 신경을 좀 써보려고 해요.
KPT 회고를 통해 나온 이야기 중 일부를 간단히 공유드리면:
Keep
→ 자유로운 분위기,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의 대화, 계속 이어지는 모임 그 자체
Problem
→ 다른 테이블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기회가 부족했다는 점
→ 리플렛에 글씨가 잘 써지지 않았다(!)
Try
→ 테이블 교체를 1~2회 정도 도입해보는 것
→ 각 테이블에 주제를 두고 논의하면 좋겠다는 제안
→ 참석자 명단을 사전에 간단히 공유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런 피드백은 단순히 ‘반영하겠습니다’로 끝나지 않도록, 하나씩 현실적인 방법으로 조정 중이에요. 앞으로도 회차마다 조금씩 나아지는 느낌을 드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음 with CTO: 모임은 2026년 3월으로 생각중에 있습니다.
이번에는 실제로 부딪혔던 경험을 더 가까운 자리에서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조금 더 구체적인 이야기와, 조금 더 다양한 연결이 생길 수 있도록 준비해보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변화가 더 있습니다.
8회차부터는 작게라도 참가비를 도입해보려고 합니다.
무거운 이유는 아니에요. 조금 더 집중도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고, 참여한 분들께는 그만큼 작더라도 돌아가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참여하시는 분들께 작지만 실질적인 베네핏을 드릴 수 있는 방향을 고민 중입니다. 앞으로 이 변화가 어떤 흐름을 만들지, 저희도 함께 지켜보려 합니다.
올해 마지막 모임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고생 많으셨고,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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